* 책 크기 : 정본 A4(20.5 x 29.3cm) * 비단표지 : 상단의 도서 이미지가 비단표지입니다. 찢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 능화표지 : 전통 匠人이 손수 배접/능화판 작업으로 고급스럽게 제작됩니다. * 포갑추가 : 포갑은 별도 품목으로 주문시 [포갑추가]를 하면 맞춤제작됩니다.
 <능화표지 견본> <포갑 견본>
*서지(원본 기준) 도서명 : 訓民正音(해례본/언해본/세종실록본)[합본] -------------------------------- <訓民正音>(해례본) -편저자 : 世宗(朝鮮) 命編([世宗御製]訓民正音, 鄭麟趾 等受命作解例) -간행년 : 刊年 未詳, 朝鮮語學會(1946) 影印 -형태사항 : 1冊 : 四周單邊, 半郭 22.8 x 16.6 cm. 有界. 8行13字, 註雙行. 無魚尾 ; 31.4 x 22.0 cm -종목 : 국보 제70호 -------------------------------- <世宗御製訓民正音>(언해본) -편저자 : 世宗(朝鮮)御製 -판사항 : 木版本 -간사자 : 刊寫者未詳 -형태사항 : 四周雙邊, 半郭 20.3 x 17 cm. 7行16字, 註雙行. 內向黑魚尾 ; 29.5 x 21.0 cm 주기사항 : 釋譜詳節(朝鮮)...世祖 撰 -------------------------------- <世宗實錄 訓民正音 御製/鄭麟趾序>(세종실록본) -표지서명 / 卷頭題名 : 世宗莊憲大王實錄 -편저자 : 春秋館(朝鮮) 受命撰 -판사항 : 乙亥字 -발행사항 : [刊地未詳], [刊者未詳], 端宗2年(1454) -형태사항 : 163卷67冊, 四周單邊, 半葉匡郭: 41.1×23 cm, 14行32字注雙行, 版心:上下黑魚尾 ; 55×30.2 cm.
*목차 [世宗御製]訓民正音 訓民正音解例 制字解 初聲解 中聲解 終聲解 合字解 用字例 禮曹判書鄭麟趾序
世宗御製訓民正音
世宗實錄 訓民正音御製 禮曹判書鄭麟趾序
*견본이미지 및 해제
 *일러두기 : 간송미술관 소장의 《훈민정음》 원본은 첫 두장이 낙장(落張)된 것을 누군가 글씨체를 모사(模寫)하여 보강한 책으로써 세종대왕의 어제(御製) 첫장 6행 마지막 부분의 '...日用耳'가 '...日用矣'로 잘못 표기되어 있습니다. 《세종실록》 113권 36장에 실려있는 훈민정음 어제와 세조 년간에 제작된 '훈민정음 언해본' 모두에는 "...日用耳"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간송소장본의 모사된 첫 두장은 구두점(句讀點)에서도 여러 곳에서 틀린 부분이 발견됩니다. 학선재 간행 영인본은 현존하는 간송미술관 소장본 그대로 발간하여 그 사연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자 합니다. 해례본 뒤에 합본되어 있는 언해본을 비교하여 보면 참고가 될 것입니다.
 <해례본 영인본 견본>
[훈민정음 해례본] 이 책은 조선 세종 25년(1443)에 창제된 '훈민정음' 글자에 대해, 왕의 명령으로 정인지 등 집현전 학사들이 중심이 되어 해설과 용례를 붙여 세종 28년(1446)에 완성한 해설서이다. 글자의 제작원리와 사용 방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책이름을 글자 이름인 '훈민정음'과 똑같이 ≪훈민정음≫ 이다. 아울러 해례가 붙어 있어서 ‘훈민정음 해례본’ 또는 ‘훈민정음 원본’이라고도 한다. 이 책이 완성된 날짜를 반포일로 정하여 '한글날'이라 명명하여 기념하고 있지만 사실, '반포한 날'이 아니라 '책이 완성된 날', '책이 간행된 날'이 정확한 표현이다. 전체 33장 1책의 목판본이다. 구성을 보면 총 33장을 3부로 나누어, 제1부는 훈민정음의 본문을 4장 7면으로 하여 면마다 7행 11자씩, 제2부는 훈민정음해례를 26장 51면 3행으로 하여 면마다 8행 13자씩, 제3부는 정인지의 서문을 3장 6면에 1자 내려싣고, 그 끝에 ‘정통 11년’(1446)이라 명시하고 있다.『세종실록』에 의하면 '훈민정음' 문자는 세종 25년(1443)에 왕이 직접 창제하였으며, 세종 28년(1446)에 ≪훈민정음≫ 책이 완성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의 뒷부분에 있는 서문은 정인지가 지은 것이다. 1446년에 간행된 초간본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명확한 간기가 없어 확정할 수는 없다.
 <언해본 영인본 견본 : 교정판>
[세종어제훈민정음] 《훈민정음》의 원문을 한글로 풀이한 책. ≒훈민정음언해. 세조년간에 간행.
 [세종실록본] : ≪훈민정음≫ 책 완성 기사 : 世宗實錄 113卷, 28年(丙寅 : 1446년) 9月 29日(甲午)
세종실록에 실려있는 세종대왕 '御製'와 禮曹判書 鄭麟趾의 '序'가 가장 앞서고 가장 확실한 훈민정음이다. 해례본과 언해본은 그 후 보강된 훈민정음이다.
≪훈민정음≫의 解例本과 諺解本은 초학자들에게 ①文[글:뜻글자]의 音讀을 어떻게 끊어 읽는지, ②口訣과 吐는 어떻게 다는지, ③한글 번역은 어떻게 하는지, ④眞文[진글:뜻글자]과 諺文[한글:소리글자]을 어떻게 더불어 쓰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교재입니다.
① 國之語音/異乎中國/與文字/不相流通… ㄱ/牙音/如君字初發聲[구두점(句讀點)으로 찍은 곳] : 句節로 끊어 읽는다(주어, 술어, 목적어, 보어, 부사 …) ②‘國之語音’은 주어절이기에 토가 주격조사인 ‘이’가 붙고, ‘異乎中國’은 술어절이기에 토가 ‘하야’가 붙는다. ‘並書’는 앞 문구에 대한 보어격 주어절이기에 ‘하면’의 토가 붙는다. 토가 定해지면 번역할 때 우리말 조사의 쓰임도 토와 같이 한다. ③④ ≪훈민정음≫ 解例本은 뜻글자에서 토착화된 우리말은 ‘文’으로, 순 우리말은 ‘諺’으로 稱하여 설명하는데, 언해로 번역시 뜻글자는 최대한 순 우리말로 옮겨 풀이하되 眞文 그대로 토착화된 말[文]은 한글로 옮기지 않고 ‘文’ 그대로 쓴다. (세종대왕께서는 '文'은 '國字'로써, 새로 만든 '28字' 곧 '훈민정음'과 함께 사용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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