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동의보감 초간본' 세계기록유산 등재시 국립중앙도서관이 완벽 복원 도서로 채택한 그 책! 그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관에 특별 전시된 그 책!
학선재의 '동의보감 초간본' 영인본이 그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그 역사적인 첫 복원도서입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초간본'(1613, 광해군5) 3건 -오대산 사고본(국립중앙도서관) -적상산 사고본(한국학중앙연구원) -태백산 사고본(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009년,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학선재 '동의보감 초간본' 완벽복원 도서 채택! 제61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관 전시도서 채택! 2015년 6월 22일, 國寶 제319-1~3호로 승격!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초간본' 복원 도서로 본 도서를 소장하고 본관 6층 고서운영실 전시관에서 일반인에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주요언론사 보도>
 <KBS뉴스> <YTN뉴스> <SBS뉴스>
 <조선일보> <한의신문> <뉴시스>
-제11회 '한의학국제박람회' 출품 도서 -베이징,프랑크푸르트,도쿄 등 국제도서전 출품도서 *동의보감기념사업단과 함께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초간본> 국제도서전 출품 및 전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동의보감 특별전' [동의보감 초간본] 전시>*출처:연합뉴스
 <동의보감 초간본 : 완질 이미지>
 <동의보감 초간본 : 완질 5개 포갑 이미지>
*서지(원본 기준) -도서명 : 東醫寶鑑 -편저자 : 許浚(朝鮮) 奉敎撰. -판사항 : 內醫院木活字. -발행사항 : [刊地未詳] : 內醫院, 光海君5年(1613) -형태사항 : 23卷, 目錄, 合25冊 : 圖, 四周雙邊, 半葉匡郭: 26.6×16.5 cm, 10行21字注雙行, 版心: 上下內向三葉花紋魚尾 ; 36.7×22 cm. -일반사항 : 序: 萬曆三十九年(1611)辛亥…李廷龜. 刊記: 萬曆四十一年 十一月日 內醫院奉敎刊行監校官…李希憲 尹知徵.
*목차 <東醫寶鑑> 目錄上 : 東醫寶鑑目錄上 御醫忠動寅亮扈 內景篇卷之一 內景篇卷之二 內景篇卷之三 內景篇卷之四 外形篇卷之一 外形篇卷之二 外形篇卷之三 外形篇卷之四 雜病篇卷之一 雜病篇卷之二 目錄下 : 東醫寶鑑目錄下 御醫忠動寅亮扈 雜病篇卷之三 雜病篇卷之四 雜病篇卷之五 雜病篇卷之六 雜病篇卷之七 雜病篇卷之八 雜病篇卷之九 雜病篇卷之十 雜病篇卷之十一 湯液篇卷之一 湯液篇卷之二 湯液篇卷之三 內景篇一 : 序 / 總目 / 卷之一 集例 歷代醫方 身形藏府圖 身形 附養老 精 神 內景篇二 : 卷之二 血 夢 聲音 津液 內景篇三 : 卷之三 臟腑 脾臟 膽腑 胃腑 大腸腑 膀胱腑 三焦腑 胞 蟲 內景篇四 : 卷之四 小便 大便 外形篇一 : 卷之一 頭 外形篇二 : 卷之二 耳 鼻 牙齒 咽喉 頸頂 背 外形篇三 : 卷之三 胸 乳 腹 臍 腰 脇 肉 脈 筋 骨 外形篇四 : 卷之四 手 足 毛髮 前陰 後陰 雜病篇一 : 卷之一 天地運氣 審病 辨證 診脈 用藥 吐 雜病篇二 : 卷之二 風 寒 雜病篇三 : 卷之三 寒 暑 濕 燥 火 雜病篇四 : 卷之四 內傷 雜病篇五 : 卷之五 곽亂 嘔吐 咳嗽 雜病篇六 : 卷之六 積聚 消渴 黃疸 雜病篇七 : 卷之七 학病 瘟疫 癰疽 雜病篇八 : 卷之八 癰疽 諸瘡 雜病篇九 : 卷之九 諸瘡 解毒 救急 怪疾 雜方 雜病篇十 : 卷之十 婦人 雜病篇十一 : 卷之十一 小兒 湯液篇一 : 卷之一 湯液序例 人部 禽部 獸部 湯液篇二 : 卷之二 魚部 果部 草部 湯液篇三 : 卷之三 草部 木部 玉部 石部 鍼灸篇 鍼灸
*초간본 복간 내지 이미지




 <영인본 견본>
*해제
許浚 등이 宣祖의 명을 받들어 중국과 우리나라의 醫書들을 모아 집성하고 臨床醫學的 체험을 통한 治療方을 모아 놓은 최고의 한방의학 서적 - ≪동의보감 初刊本≫
우리나라의 漢醫書 가운데는 일찌기 1431년(世宗 13)에 예부터 전해오던 鄕藥方書들을 모아 ≪鄕藥集成方≫ 85권을 편찬했고 그후 1445년에는 중국에서 수입되어온 漢方醫學의 모든 方書들을 수집하여 ≪醫方類聚≫ 266권을 간행한 것이 있었다. 그러나 위의 方書들은 너무 방대하여 많은 부수를 간행할 수 없어 ≪醫方類聚≫는 겨우 60질이 간행되고 그 후 再刊되지도 못하였으므로 일반 醫人들이 구해보기 힘들었다. 그후 臨床醫家들의 요구에 따라 太醫 楊禮壽가 교정한 ≪醫林攝要≫ 13권이 간행되었다. 그러나 이 책도 너무 간략하여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 1592년(宣祖 25) 壬辰倭亂이 일어나 兵火로 모든 서적이 소실되었으므로 戰亂후에 귀중한 서적들의 復印과 함께 질병을 救療할 간편한 醫方書가 필요하게 되었다.
宣祖는 1596년에 太醫인 許浚과 儒醫인 鄭석과 太醫인 楊禮壽, 金廳鐸, 李命源, 鄭禮男 등에 명하여 醫書를 편찬케 하였다. 이듬해 丁酉再亂으로 편집은 일단 중단되었다가 亂이 끝난 뒤에 다시 王命으로 許浚이 單獨으로 그 일을 完成하게 되었다. 許浚은 戰亂中에도 그 일을 중단하지 않고 전후 15년에 걸쳐 1610년(光海君 2)에 이책을 완성하여 內醫院에 명하여 刊行·廣布케 한 것이다.
이 책은 25권 25책의 訓鍊都監字 活字本으로 1613년(光海君 5)에 간행된 初刊本이며 1614년에 內賜되어 太白山城에 소장되었던 貴重圖書이다. 이 책은 內景篇 26조, 外形篇 26조, 雜病篇 38조, 湯液篇 17조, 鍼灸篇 1조등 5편에 108개의 조목으로, 上下2권은 目錄이고, 內景篇 4권, 外形篇 4권, 雜病篇 11권, 湯液篇 3권, 鍼灸편 1권등 도합 25권 25책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은 東洋의 醫書로 널리 알려진 책이다. 許浚(1539∼1615)는 字가 淸源, 本貫은 陽川이다. 生年은 未詳이나 明宗朝에 出生하였으며 名醫로 이름을 떨치고 宣祖朝에 內醫가 되어 王室의 진료에 많은 공적을 세웠다. 1592년(선조 25) 御醫로 끝까지 王을 扈從하였고 1596년(宣祖 29)王命으로 揚禮壽등과 함께 醫書綿纂에 착수하였다. 1610년(光海2)에 이책을 완성하고, 1612년에는 ≪纂圖方論脈訣集成≫을 편찬하고 이듬해 소위 唐紅疫이 유행하자 ≪벽疫神方≫을 撰定하여 널리 頒布케했다. 책별 編次는 다음과 같다. 제1책과 제2책은 細部 目錄이다. 제3책에는 表紙裡面에 '萬曆四十二年(1614)二月 內賜東醫寶鑑一件 太白山城上 左承旨臣 李某」라는 內賜記가 실려있다. 卷頭에는 1611년(光海君 3)에 吏曹判書 李廷龜의 序文이 실려있고, 이어서 '萬曆四十一(1613)年 十一月日 內醫院春敎刊行 監校官通訓大夫行內醫院直長臣李希憲通訓大夫行內醫院副奉事臣尹知微'라는 刊記가 실려있다. 卷之1: 許浚의 「奉敎撰集例」와 「歷代醫方」이라하여 ≪天元玉冊≫(伏羲氏時作), ≪本草≫(神農氏所作), ≪素問≫(黃帝與臣기伯等問答而作) 등 중국 歷代醫書와 ≪醫通≫ ≪鄕藥集成方≫등 우리나라 歷代醫書등 총 86종의 書名과 저자 및 간행연대가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身形藏府圖」라 하여 人體의 五臟, 六腑등의 構造圖와 그 해설이 있다. 다음은 「內景篇」으로 이 記述방식은 첫째 項인「身形」에는 形氣之始·胎孕之始·四大成形·人氣盛衰·養性延年藥餌등 23개의 條目,「養性延年藥餌」에는 다시 瓊玉膏, 三精丸, 延年益壽不老丹 등 10개의 藥名과 그 제조법이, 「單方」으로 黃精, 菖蒲, 何首烏등 23개의 藥方, 「神枕法」, 「煉臍法」등 8個의 保養法, 「老人保養法」에는 却病延壽湯 등 4件의 藥方이 있다. 둘째 項인 「精」에는 精爲身本등 15개 條目에 대한 각각의 蘂方과 單方 19條와 「導引法」·「鍼灸法」등 치료법이 있다 셋째 項인 「氣」와 넷째 項인 神도 여러 條目의 保養法과 單方과 治療方이 있다. 2권이하 25권까지가 모두 같은 方法으로 다음과 같은 項目아래 각기 條目이 실려있고 그 條目에는 다시 藥方이 실려있다.
그 項目만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內景篇> 卷一; 身形, 精, 氣, 神. 卷2 , 血, 夢, 聲音, 言語, 津液, 痰飮. 卷3;五臟六腑, 肝臟, 心臟, 脾臟, 肺臟, 腎臟, 膽腑, 胃腑, 小腸腑, 大腸腑, 膀胱腑, 三焦腑, 胞, 蟲. 卷4;小便, 大便 <外形篇> 卷5 , 頭, 面, 眼. 卷6;耳, 鼻, 口 舌, 牙齒, 咽喉, 頸項, 背. 卷7;육, 乳, 腹, 臍, 腰, 脇, 皮, 肉, 脈, 牀, 筋, 骨. 卷8;手, 足, 毛髮, 前陰, 後陰. <雜病篇> 卷9;天地運氣, 審病, 辨證, 診脈, 用藥, 吐, 汗, 下. 卷10;風, 寒上 卷11;寒下, 暑, 濕, 燥, 火. 卷12;內傷, 虛勞. 卷13;곽亂, 嘔吐, 咳嗽. 卷14;積聚, 浮腫, 脹滿, 消渴, 黃疸上. 卷15;해虐, 瘟疫, 邪崇, 탄疽上. 卷16 , 탄疽下, 諸瘡. 卷17;諸傷, 解毒, 救急, 怪疾, 雜方. 卷18, 婦人. 卷19;小兒 <湯液篇> 卷20;湯液序例, 水部, 土部, 穀部, 人部, 禽部, 獸部. 卷21;魚部, 蟲部, 果部, 菜部, 草部. 卷22;草部下, 木部, 玉部, 石部, 金部. <鍼灸篇> 卷23;鍼灸 이상 다섯 篇의 108항에는 또다시 細部로 8,000여조가 실려있다.
여기 內景篇에는 現代臨床醫學의 內科에 속하는 病이고, 外形篇에는 外科에 관한 질병들이며, 雜病篇은 病理 및 診斷의 방법으로부터 위의 內科 및 外科에 속하지 않은 여러종류의 婦人·小兒科등에 이르는 것이며, 湯液篇에는 藥物에 관한 지식을 망라한 것이며, 鍼灸篇은 침구에 필요한 徑穴의 부위와 또는 그 치료방법들을 자세히 열거하였다. ≪鄕藥集成方≫이나 ≪醫方類聚≫와 같이 病症을 기본으로 한 病門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近代醫學의 분류방법과 비슷하게 內·外科등 전문과별로 나누었으며 또 科別로 項目을 배정하는 데에도 될 수 있는대로 病者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병증을 중심으로 하여 그 병증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륵 배열하있으며 그 治方에는 반드시 出典을 밝혔다. 이 책이 우리나라의 醫學發展에 미친 영향은 참으로 큰것으로 東醫寶鑑派라는 流派를 형성하기까지에 이르렀을 뿐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에도 큰 영향을 준 古典적인 醫書이다. (출처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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